하지 마, 안돼 꾸중 하기 - 에이비에이키즈(ABAkids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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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 마, 안돼 꾸중 하기
  • 작성자 : ABAkids
  • 작성일 : 2024-10-13 14:36:39


떤 엄마가 아이가 요새 학교에서 공격성이 늘어나서 걱정이라고 합니다.

작성해오신 ABC 차트를 보니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너무 뻔하게 보였고, 엄마도 작성하면서' 아 내가 이런 부분을 잘못했구나 '라고 느꼈다고 합니다.

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보면 선생님이 아이가 책을 보고 있는데 말을 거니 발로 선생님을 밀었다고 합니다.

선생님의 반응은 "안돼, 그러는 거 아니야" 라는 꾸중이었죠(벌).

친구가 아이가 좋아하는 분홍 의자에 앉아있으니 가서 그 아이를 밀었습니다. 선생님이 오셔서 밀면 안된다고 아이에게 꾸중을 했습니다.

아침에 엄마가 자고 있으니 일어나라고 머리카락을 뜯거나 눈을 찔렀습니다. 엄마는 "하지 마, 아파"라고 꾸중을 했습니다(벌).

 

 

중재가 잘 들어간 것일까요? 아이는 그 꾸중을 받아들이고 다음에는 조심할까요?


애석하게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. 아이의 여러 행동에 중재는 계속 벌(꾸중) 이었습니다.
벌은 잠깐 그 행동을 멈추게 하지만 행동을 줄이는 데는 크게 효과가 없습니다. 벌은 대체 행동을 가르치지 않기 때문입니다.

이 아이는 말을 잘 하는 편이고 요구하는 기술도 높은 편이지만 일반화가 잘 안됩니다. 엄마한테는 곧잘 요구하지만 기관에서는 손이 먼저 나가죠.
선생님 손을 끌어당기는 아주 낮은 단계의 기술만 구사합니다.

엄마에게는 두 가지 말씀을 드렸습니다.
대체 행동 가르치기를 꼭 중재에 넣을 것(촉구로 원하는 것을 말로 하기), 그리고 요구하는 기술 일반화하기.
이 중재가 잘 들어가면 공격적인 행동은 저절로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.

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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